평택 고덕 짬뽕맛집이라길래 가봤어요 : 짬뽕나무
주변에서
이 집 맛있다
카더라~ 카더라~ 해서
한 번 다녀와봤어요.
네비 찍고 가려는데 여기로 이 집이 이사온지 몇달 안되서
아직 옛날 집으로 검색이 되더라구요.
잘 보고 가셔야해요!
꽤 한적한 곳에 있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먹고 있더라구요
아래쪽에 올라오라는 안내판이 있네요
저는 3시 전에 들어왔는데 3시 40분 넘어서 나갔는데
브레이크 타임에도 장사하시더라구요.
사람이 적은 타이밍이어서 그랬나ㅎㅎ
집 자체를 신축건물로 이사해오셔서 그런가 매우 깔끔하네요
깨나 북적북적한가
나무가 반겨주구 있어요 ㅎㅎ
앞치마 필요하면 가져다 쓸 수도 있구요.
짬뽕집에 왔으니 짬뽕을 먹어야겠죠?
전 해물짬뽕 먹고 같이온 저희 아부지는 짬뽕으로 ㅎㅎ
사실 짬뽕을 잘 안먹는 저인데...
그 이유가
해물이 흐물흐물하거나 말라비틀어지거나
별로 없기도 하고 맵기만 해서였는데..
여기 짬뽕은 신라면보다 살짝 매운정도랄까요
맵찔이인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국물이 아우~ 깔끔하드라구요
왜 여기 괜찮다는지 알게되는 대목이랄까
요건 해물짬뽕이랑 다르게 돼지고기가 들어가있더라구요..
먹으면서 은근 부러워서 몇개 뺏어먹고
해물로 돌려드렸습니다 ㅋㅋ
현금으로 하면 군만두 4개를 스읍
주십니드아 ㅎㅎ
그럼 해물짬뽕 구성을 한번 스윽 보시져
국물이 아주 진국이었어요.
적당히 매운 정도..?
남들 먹기엔 와! 맵다!는 아닐 수 있워욯ㅎ..
해물맛도 굉장히 깔끔했네요.
너무 호화롭게 먹는데
배가 부른데도 남아서
진짜 있는 힘껏 배에 집어넣고 왔습니다.
뭔가
여기서 짬뽕만 먹고 가기 너무 아쉬운 것 있죠...
배는 부르고 해서 탕수육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었어요.
멀리서 집에 친구 부르면은 ㄹㅇ
일단 여기 데리고 와서 먹여줄 것 같아요 ㅎ..
맛있다 하는덴 다 이유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