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중) 강이 잘 보이는 리버뷰 카페 : Archive cafe;아카이브 카페
Life/cafe
2021. 12. 5. 21:58
직장 동료들과 밥먹고 난 후
시간 떼울 곳을 찾다
강변이 훤히 보이는 카페에 갔어요
차를 타고 방문했지만...!

어쩔 수 없이 외부에 주차하고 입장 ㅠㅠ


커피 주문을 하면서 빵을 구입하니
먹기 좋게 잘라주셨어요 ^^
처음에 큰 빵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조그만한 빵을
같이 샀던건데..
이럴거면 조금 큰 빵도 사볼 걸 그랬네요
앟....

사실 맛있어보이는 쿠키 때문에
찍은 사진인데...
빵 데우는 곳은 집에 돌아와서야
알았네요 ㅋㅋ

줄을 서서 결제한 후 자리를 잡았더니

안성천에서 최근에 평택강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하네요.
아직은 지도에 안성천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처음 사진을 보면 되게 넓어보였는데
건물이 한쪽으로만 길게 되어있어서
손님들이 웬만하면 강변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을 수 있더라구요!

조용하게 차 마실 수도 있고,
분위기도 좋고
이 앞에 강변을 따라 쭈욱 자전거도로가 깔려 있어서
연인들끼리 데이트 장소로 와도 좋을 것 같았어요.

다른 사람들 전부 아메리카노 마시고 있는데
저 혼자 라떼를 주문했더니ㅎ...
막내인 제가 시샘받아서 안절부절 못했네요 허허
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위치해있어
갑자기 강 색이 변하기도 하고
청둥오리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헤엄치거나 짧게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무튼 정말 이쁜 카페였어요.
다만~~ 걸어서 오기는 쪼금 힘들어보이는 점이 아쉽네요
카페 근처가 한적하기도 하고 나들이 겸 오는게 좋아보입니다.